턱관절 통증(개구장애) 치료기


턱관절 장애 발생  

오랜만에 방문한 치과에서 좌측 위,아래 어금니 2개를 치료했다.
하나는 때웠던 것을 뜯어내고 새로해야 해서 시간이 좀 걸렸다.
그래서일까, 턱이 살짝 빠졌다.
그 날은 의사선생님이 맞춰주어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다음날이 되니 입이 잘 안벌어져서 음식을 우겨넣어야했고 어금니 양치도 어려웠다.
폭풍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찜질을 해주면 좋다고해서 찜질팩도 사고 하루이틀 있어봤지만 영 나아지는 기미가 없어서 두려운 마음에 결국 턱관절 전문 병원을 찾았다.


5년전 닭강정을 먹다가 딱 소리가 나는 바람에 방문했던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그 당시에는 한번 방문 후 금새 괜찮아져서 재방문하지 않았었는데.. (물론 증상도 덜 했다)


대학병원이라도 치과는 1차병원의 소견서가 없어도 된다.
초진은 예약되지 않아서 방문접수해야 한다. 기존 예약자들이 있기 때문에 대기 시간이 발생하고 초기 검사가 필요하므로 시간 여유 있게 가는 것이 좋다.


1회차(초진) 2019.4.12(금)
1층에서 진료접수 후 4층 구강내과로.
치아 전체 사진, 턱관절 사진 촬영을 받으라는 안내를 받고 다시 1층으로. (수납 및 촬영)
촬영 후 4층에서 젊은 선생님의 문진.
담당 교수님 진찰.
디스크가 걸려있기도 하지만 근육이 경직된 경우라고.
큰 문제가 아닌 것 같아 일단 안심.
통증부위에 주사를 맞고 1주일치 약 처방. (근육이완제,소염제,제산제)
접수 8,700원
검사접수 35,600원
주사 + 진찰료(예약) 25,600원


2회차 2019.4.19(금)
바로 4층 구강내과로.
증상은 고만고만한 상태.
물리치료 3종(초음파,전기치료,염증치료) 및 2주치 약 처방
참 신기한게 교수님이 입을 벌려주면 벌어진다......
30,300원 /본인부담금


3회차 2019.5.4(금)
입을 벌렸을 때 통증은 덜 하고 조금 호전된 것도 같지만
여전히 다 벌어지지 않는 상태.
이를 갈거나 이를 앙다무는 습관 때문에 낮동안 약간 풀어졌던 근육이 다시 경직되는 것 같다고.
이 경우 장치를 끼워서 방지하면 좋은데 비용이 비싸서 (90만원.....) 일단 지켜보자고 하심.
주사 맞고 입 벌려주시고 2주일치 약 처방
주사 + 진찰료(예약) = 26,000원/본인부담금


4회차 2019.5.17(금)
전날 아침에 식빵을 먹다가 떡이 뚜둑??
딱딱 거리는 소리가 나긴 했으나 오히려 턱이 더 벌어짐..
오~ 이제 나았구나 싶었는데
하루 자고 나니 원상복귀....

그래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것인지
교수님이 입 벌려줄때 저번보다 잘 벌어짐..
1주치 약 + 1주치 약 없이 2주 뒤에 보기로..
주사는 맞은지 얼마 안되서 물리치료 3종으로 진행

처치료 + 진찰료(예약) 8,700 = 30,300원/본인부담금


작성 중.......










댓글 쓰기

다음 이전
[출처] 블로그스팟 카카오톡 카톡 공유 버튼 만드는 방법|작성자 쇼핑하다